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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월드를 플레이해보고, 소감발표!

미도 삼춘 발행일 :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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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에서 제작한 모바일게임 '이너월드'를 건드려 보았다. 앞으로 당분간 이너월드에 대한 공략을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릴 것 같다. 마음에 드는 게임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너월드를 시작한지 3일 정도 밖에 안됐고 2만원 문상 결제로 돈만 날려먹고(2만원의 가치를 못하고 날아감), 흔히 굇수 혹은 중수 정도도 되지 않는 실력이지만 최대한 많은 공략을 참고하여 새로 시작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너월드의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하다.



재미있는 스토리라인



이너월드는 창세기전을 탄생시킨 개발진들이 제작한 게임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로드투드래곤, 드래곤 기사단, 던전키퍼)과는 다르게, 이너월드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한 편의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싱글을 좋아하고, 게임에 스토리를 중시 하는 나에게는 이너월드는 정말 적합한 게임이다. 나에게 게임의 스토리는 정말 중요하다.




RPG + TCG


이너월드는 던전 탐험용 정통 RPG게임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이 게임은 TCG 게임이다. 우선 제물이 되는 카드가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등급이 낮은 CDEF카드에 애정이 생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냥 캐릭터를 카드 밖으로만 빼내고, 제물 시스템을 다른 것으로 대처했으면 나에게는 더 마음에 드는 게임이였을지도 모른다.


▲ 이렇게 던전을 탐험하고...


▲ 이렇게 카드 또한 강화를 시킨다.


특별히 과금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과금 없이도, 수많은 이벤트 덕분에 손 쉽게 레벨을 40 넘게 올릴 수 있고, S카드 또한 생각보다 쉽게 나오기 때문에 무리 없이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한 게임이다. 그래서 더욱 진입 장벽이 높지 않고, 라이트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게임이다.


▲ 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면 레벨업은 금방이다.


▲ 가장 중요한 양파칩. 진행하다보면 저절로 모이지만 아껴써야 한다.



이너월드에 창세기전과 4LEAF? 우려먹기 반대.


이너월드는 이너월드만으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창세기전과 4LEAF을 추가 한다면 물론 실보다는 득이 생길 것이라고 소프트맥스는 생각 했을 것이고 나 또한 그렇다고 느끼지만, 이는 이너월드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다. 더는 타게임에 기존의 게임을 끼워파는 식의 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도 참 창세기전을 좋아하지만, 창세기전과 4LEAF 카드를 출시하는 것을 보고 이너월드를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때문에 이너월드를 시작 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가 카드를 사용히지 않으면 된다. 그저 조금 더 이너월드의 매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바이다.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이너월드에는 던전을 제외한 보스 레이드와 대련이 존재한다. 보스 레이드는 중수, 상급자를 위한 콘텐츠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초반에는 하기 힘들지만, 나중에 던전에 질렸을 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대련은 재미가 떨어진다고 많이들 말하는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아 보이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게 변했으면 좋겠다.


▲ 월드 보스 레이드 장면. 나같은 딜은 숟가락 딜이라고 한다.


▲대전 모드. 대전 계급이 존재하며 올라갈 수록 강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이너월드는 천천히 오래 하기에 좋은 게임 같다. 굳이 과금에 목 매여 게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그저 스토리라인만 따라봐도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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