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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뽑은 2014년 온라인게임 기대작 TOP5

미도 삼춘 발행일 :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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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대작 온라인 게임이 많은 웹진을 통해 공개되었다. LOL을 포함한 모든 게임에 손을 놓고 있었지만, 올해 출시될 온라인 게임을 살펴보니 마음이 꿈틀거리는 신작들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아! 이건 꼭 해보고 싶다.'고 느낀 TOP5를 뽑아보려고 한다. 


TOP5는 개인적인 감상에서 뽑은 순위이며, 직접 뽑은 기대작을 포함한 모든 신작 게임이 성공 가도를 달렸으면 좋겠다.나는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사양의 게임을 주로 선정하였다.




TOP5


고민을 많이 했던 게임이다. TOP4까지는 쉽게 뽑았는데 TOP5가 가장 뽑기 어려웠다. 출중한 게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개의 게임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 플레이 화면(출처:루리웹)

▲최강의 군단 플레이 화면(출처:루리웹)


처음에는 이 게임을 TOP5로 선정하려고 했다. 아기자기하고 캐릭터 키우는 맛이 있을 것 같아 보였다. 근데 데 테스터들의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았다. 게임은 금세 질렸으며, 게임 도중 스토리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주 문제점으로 뽑혔다. 나이 먹어서 하기에도 조금 유치해 보이기도 한다. 개발진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오픈베타테스트 (OBT)의 시작과 함께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그래도 여전히 기대가 되는 MMORPG 게임이다. 


최강의 군단 공식사이트(링크)

최강의 군단 소개 영상(링크)



<파이러츠:트레저헌터>


4:4 AOS 게임으로 키보드만으로 조작한다. AOS에 액션감이 돋보이며 배도 탈 수 있고 차도 탈 수 있단다. 스페인 게임회사에서 만들었으며 넷마블에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이다. 연초에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있을 예정이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 디스이즈게임 소개(링크)

파이러츠:트레저헌터 공개 영상(링크)



<울프나이츠>


▲울프나이츠 플레이 화면


▲울프나이츠 플레이 화면


울프나이츠는 고사양 같아서 뺄까 했지만, 재미있어 보여 선택하였다. 김학규 대표가 만든 MMORPG + AOS 게임이다.

시즌제로 게임이 진행되며, 삼파전으로 50:50:50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정해진 일정에 마련된 시즌을 골라 참가할 수있고, 미리 시즌을 예약하여 시즌이 진행되면 삼파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안에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있을 예정이다. 


울프 나이츠 공식사이트(링크)

울프 나이츠 G-STAR 2013 공개 영상(링크)


그 외에도 프로젝트 블랙쉽, 문명 온라인이 재미있어 보인다. 올해 안에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있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블랙쉽 플레이 화면


프로젝트 블랙쉽 공식사이트(링크)


▲문명 플레이 화면


문명 온라인 공식사이트(링크)



TOP4


<다크에덴2>



▲다크에덴2 공식 홈페이지


소프론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중인 다크에덴2의 공개된 정보는 아직 찾아볼 수가 없다. 조만간 공개 예정이다. 다크에덴2를 생각하면 다크에덴1의 향수가 느껴진다. 물론 만랩도 못 찍었지만 친구 따라 했던 그 추억이 떠오른다. 친구에게 연락해보니 얼마 전에 다시 다크에덴1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했다. (물론 지금까지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옛 게임을 다시 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게임이 다크에덴1이라면 다크에덴2도 기대해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다크에덴2는 기존의 만들던 다크에덴2를 전부 뒤엎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만든 게임이다. 기존의 다크에덴2를 살펴보니 3D MMORPG 게임이였다. 실패했을 거라 예상한다. 다크에덴2는 다크에덴1의 매력과 향수가 느껴져야 한다.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한 게임을 예를 들면 디아블로2를 뽑고 싶다. 디아블로1의 분위기와 재미를 그대로 가져왔으며 같은 방식의 플레이 방식과 발전된 그래픽 향상을 통해 누가 해봐도 디아블로1의 발전된 다음 편인 것을 알게 했다. 다크에덴2 또한 다크에덴1의 재미를 보다 향상된 재미로 가져와 기존의 유저는 물론, 떠나간 유저와 새로운 유저를 붙잡을 수 있어야 한다. 다크에덴은 다크에덴만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다.


다크에덴1을 처음 했을 때가 지금도 생각난다. 뱀파이어가 점프하는데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하지만 나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희한한 캐릭터를 키우고 있었다. 만약 다크에덴2가 잘 출시돼서 성공한다면 난 뱀파이어를 할 것이다.


다크에덴2는 자연스럽게 만나면 싸우는 대표적인 PVP게임을 목표로, 2014년 안에 클로즈베타테스트(CBT)할 예정이다. 아직 아무런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크에덴2 공식사이트(링크)



TOP3


<창세기전4>


▲창세기전4 멋있는 그리마의 등장


▲창세기전4 군단시스템 전투화면


창세기전의 골수팬이라면 이 게임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우려를 포함한 기대이다. 솔직히 아직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올해 쟁쟁한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어 경쟁이 치열하며, 유저들은 군단 시스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픽 또한 호불호가 갈린다. 캐릭터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 못 했다는 느낌도 있다. (특히 영상 때 공개된 메디치는 우리가 알던 메디치가 아니었다.) 그리고 스토리 또한 제대로 온라인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있다.

물론 캐릭터 수집과 조합에 따른 연계기, 마장기와 그리마 시스템은 색다르고 특이하다. 군단 시스템도 우리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재미가 있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아직 테스트 단계이니 그래픽과 캐릭터도 개선된다면 보다 기대감이 올라가지 않을까? 아직은 더 두고 봐야 한다. 아직 2차 새 정보를 전하고 있지 않지만, 웹진의 글을 참고하면 곧 공개 예정이며 1차 비공개 테스트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팬이기에 기대하는 거다! 


창세기전4 공식사이트(링크)

창세기전4 1차 프로모션 영상(링크)



TOP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플레이 화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플레이 화면


우리는 블리자드의 손에서 벋어날 수 없다. 올해는 디아블로3 확장팩과 하스스톤의 오픈 베타 및 모바일 출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확장팩 출시, 거기다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까지(...)

그 중 가장 기대가 되는 게임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다. 워크래프트 카오스부터 가디언 스피리츠2, LOL까지 다양한 AOS를 오랫동안 해왔기에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과연 LOL의 야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또한 매우 궁금하다. 성공한다면 온게임넷에서 대회를 하는 모습을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일단 게임의 평은 상당히 좋다. 쉽고, 간단하며, 빠르며, 재밌다는 것. 심지어 아이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스킬 외에 특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 여러 가지 전략을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20분 이내에 끝나는 빠른 플레이간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거기다가 블리자드의 모든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역시 가장 기대가 되며 해보고 싶은 게임이다. 상반기에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있을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사이트(링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임 플레이 영상(링크)



TOP1


<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그나로크를 재미있게 했던 유저라면 이 게임을 하고 싶을 것이다. 2014년에 가장 기대가 되는 게임이며 가장 핫한 게임이 될 것이다. IMCGAMES 김학규 대표가 그라비티에서 나와 만든 게임으로, 진정한 라그나로크2, 아니 뒤를 잇는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선 오픈 베타까지의 80종의 캐릭터 클래스와 10차 전직이 있다. 물론 믿지는 못하지만, 약속을 지켜낸다면 다양한 재미를 오픈 베타에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거기다가 숨겨진 얻기 힘든 클래스까지 있다고 하니. 재미에 재미를 더한 것. 자신만의 스타일 있는 캐릭터를 키우는 맛이 있을 것 같다.



▲캐릭터 클래스(출처:인벤)


거기에 무언가 전투 방식이 실감 나게 바뀌었다는 것이다. 근접 캐릭터는 논타겟 같은데, 활이나 마법은 타겟 지정 같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뭔가 박진감이 넘친다. 영상을 참고하면 보스가 이리저리 막 뛰어다니고 날아다닌다. 우리에겐 컨트롤이 필요해 보인다. 아, 우리 또한 점프가 가능하다!


그리고 저레벨부터 레이드 보스 잡기가 존재하며, 필드 내에서도 시간 단위로 소환되는 보스가 존재한다. 거기다가 오픈 월드 게임이라고 하는데, 막상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학규 유투브 댓글들을 보다보니 '김학규씨, 이 게임을 오픈월드로 만들지 않으면 당신을 죽이겠습니다' 라는 글이 있더군요. 덜덜덜... 오픈월드입니다. 영상의 보스전은 초대받아서 들어가는 레이드에 나오는 전투입니다. 필드에서도 시간단위로 보스몬스터가 스폰되는 클래식한 방식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플레이 화면


역시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커뮤니티다. 온라인 게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 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과 같이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것이다. 라그나로크 시절에 그게 참 좋았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그런 점에서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림라인의 필드 채팅과 카카오톡의 멀티채팅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대화도 저장할 수 있다. 그 외에 게임 내 모험일지도 작성 할 수 있으며, 플레이 해온 과정랭킹을 표현이 된다. 그리고 팀 내에 레벨, 업적, 달성도, 클래스 구성 현황, 성비 구성까지 통계로 구현된다. 세세한 모든 것까지 잘 표현한 잘 만들어진 게임 같다.


▲타임라인 필드 채팅과 카카오톡 멀티채팅 기능(출처:디스이즈게임)


▲랭킹과 팀정보, 모험일지(출처:디스이즈게임)


올해 2월에 포커스게임테스트(FGT)가 있었고, 현재는 종료되었다. 오픈 베타가 매우 기대되는 게임이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페이스북(링크)

트리 오브 세이비어 G-STAR 2013 공개 영상(링크)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초기화하고 다시 올린 글입니다! 보셨던 분들은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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