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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 누구랑 봐도 좋은 영화

미도 삼춘 발행일 : 20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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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볼 영화로 볼 것이 마땅치 않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며 누구랑 봐도 어울리는 것 같다




이 영화는 '자식을 다 키우고 노년에 들어선 여성이 다시 젊어진다면'의 소재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님을 바라볼 수도 있고,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과 부모님의 입장을 바라볼 수 있는 영화라 누구나 공감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독특한 소재에 재미까지 더해져 누구나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또한 매력녀 심은경의 역할 연기와 노래 또한 확실히 돋보였다. 보다 보면 영화보다는 그녀가 더 빛이나 영화에 그림자가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면 너무 조연들의 역할이 큰 의미를 하지 못해서 인 것 같기도 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박보영의 '과속스캔들', 김아중의 '미녀는 괴로워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여성 연기자가 매력 넘치는 주인공이며 노래 또한 잘 부르고 누구와 같이 봐도 손색없다는 것이 영화와 배우가 더욱 더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성공케이스 영화였다.


하지만 변호인과 후폭풍인 겨울왕국에 빛을 많이 못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충분히 괜찮은 영화이고 관람하기 좋은 영화이다.




한줄평


누구랑 봐도 좋은 영화, 좋은 노래가 나오는 영화, 보고 나서 심은경 씨의 존재를 새긴 영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던 영화, 조금의 억지가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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